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하 저수조 (문단 편집) === [[이스탄불]]의 지하 저수조 === [[파일:attachment/istanbulundergroundpool.jpg|width=700]]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동로마 제국]] 시절의 저수조. 바실리카 시스테른(Basilica Cistern)[* [[라틴어]].] 또는 터키어로 예레바탄 사르느스(Yerebatan Sarnıcı) • 예레바탄 사라이(Yerebatan Sarayi)로 터키어의 뜻은 "가라앉은 궁전." [[콘스탄티누스 1세|콘스탄티누스]] 시대부터 시작해 [[유스티니아누스 1세]] 시대에 끝난 대규모 지하 저수조로 수많은 석재 기둥들과 아치를 세워 만든 곳으로, 아야 소피아 옆에 위치하고있는데 당시 주변에 있던 수많은 신전 등의 기둥을 징발해서 세웠다는 추측이 있다. 저장용량은 현대 도량형 기준으로 8억 리터. 수많은 기둥들은 그리스와 아나톨리아 전역에서 가져온 것이라는 예기가 있다. 기둥들을 잘 살펴보면 동일한 양식이 아닌 매우 다양한 양식의 기둥들이 쓰였다는 걸 알수있다. 이 기둥들 중 헤라의 신전에서 가져왔다고 전해지는 눈물의 기둥과 후술할 메두사의 머리가 받침으로 쓰여진 기둥이 매우 유명하다. 약 100 km 밖에 있는 수원에서 높은 수로로 물을 끌어와, 이 지하 시설에 저장했던 것. 덕분에 당시의 [[콘스탄티노플]]은 적에게 포위당하거나 가뭄이 들어도 3개월 정도는 물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됐다. 저수지에는 물고기들이 해엄쳐 다니는데 관상용으로 현대에 풀어놓은 것뿐만이 아니다. 과거에도 저수조에 물고기를 풀어 놓아 물의 수질을 확인하는 데 썼다고 한다. 물고기 때문에 오히려 수질오염이 되는 게 아닌가 걱정할 만하지만 당시 동로마 제국에서는 저수조의 물을 그냥 마시는 것이 아니라 끓여마심으로써 식중독을 방지했다고 한다. 영화 007시리즈 [[나를 사랑한 스파이]]와 [[인페르노(2016년 영화)|인페르노]]의 촬영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여담으로 기둥들 중 일부는 [[메두사]]의 머리가 받침돌 등에 새겨져 있는데 대다수가 모두 옆으로 뉘워있거나 뒤집어 놓은 형상이다. 왜 하필 메두사 조형을 이렇게 했는지는 [[미스테리]]. 이에 대해선 메두사 상을 배치해 재난을 막거나 상술했듯 징발한 걸 재료로 썼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있다. 또다른 추측으로는 이교도에게 보여주는 경고라는 추측이 있다. 당시 메두사가 이교도의 상징이었기 때문.. [[동로마 제국]]이 기독교 국가였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메두사를 은근히 수호신처럼 여기고 또 두려워하자 당시 황제였던 [[유스티니아누스]]가 메두사의 머리를 받침으로써 이교도적인 믿음을 상징적으로 끝냈다고도 한다. 혹은 그냥 기둥길이(...) 맞추려고 메두사의 머리를 받침으로 썼다는 추측 또한 존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